술자리가 끝나고 집에 들어오면 그냥 쓰러져 자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. 저도 한때 그랬습니다. 29살부터 건설현장 일을 하면서 동료들과 늦게까지 마시고 이도 안 닦고 잠든 날이 수도 없이 많았는데, 그 대가는 2년 뒤 치과 청구서로 고스란히 돌아왔습니다. 충치는 갑자기 생기는 게 아니라, 생활의 기본이 조금씩 무너지는 과정에서 쌓입니다.이가 튼튼하다고 방심했다가 생긴 일주변에서 "이가 참 잘 생겼다"는 말을 들을 정도로 치아 배열이 고르고 튼튼하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. 일반적으로 이가 좋은 사람은 충치에도 잘 안 걸린다고 알려져 있는데, 제 경험상 그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었습니다. 치과 의사 선생님도 나중에 말씀하시기를, 치아 배열이 좋으면 음식물이 끼는 공간이 적어서 관리만 잘 해도 충치를 막을 ..
감각 및 환경성 질환(눈, 귀, 입, 환경)
2026. 9. 29. 20:52